<경기일보>

국악, 판소리, 연극, 뮤지컬, 무용, 세미나 등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다목적 문화공간이 고양시에 들어선다. 오는 7일 오픈하는 ‘우경 K-뮤직아카데미·아트홀’(이사장 박종록)은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272번길 11)에 소재한 우정싸이트빌 2층 660㎡에 총 153석의 객석과 음향시스템, 디지털 조명과 무대설비를 갖춘 전문 공연장이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전분야 수준 높은 악기를 자체 보유하고 대형 리허설 룸을 완비했다. 또한 전시용 갤러리 Wall을 조성하여 대관을 하는 아티스트는 물론 고양시의 청소년들에게 무료전시의 기회를 부여하고 재능기부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박종록 이사장은 “예술 경영인으로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녹여 시민들과 가까이 문화적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기쁘다”며 “품격 있는 예술공원으로 복합 예술공간으로 아티스트와 호흡하고 관객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는 프리미엄 소극장으로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고양교육지원청 초등 5학년·중2 ‘높빛 학생기자단’ 창단 · ‘고양시청’ 역명부기 찬반 논란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24473